전체 글 (60)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순 제1주일 강론 사순 제1주일 강론 무실동 성당 박정원 세례자요한 신부님 찬미예수님! 지난 한 주간 잘 보내셨어요? 지난 수요일 재바름 예식으로 사순 시기가 시작되었고, 오늘은 사순 제 1주일입니다. 이번 한 주간 사순 시기를 시작하면서 무엇을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보다는 하느님의 사랑을 내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드러낼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그런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. 1. 미래를 바꾸는 마법 우리 각자가 지낸 삶의 이야기 과거의 시간들 중 후회되는 일들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. 더 이상 뒤를 돌아보지 말고 뭐, 오늘을 살아야지 현재를 살아가야지라는 마음으로 과거의 잘못과 과오를 더 이상 바라보지 않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. 또 어떤 분들에게는 과거의 오점, 큰 실수 하나가 여전히 나의 마음의 발목을 붙잡고.. 진상 2 진상 2 20240108 삼천리에서 우산동 롯데리아에 손님이 하차한 후, 콜을 받았다. 젊은 사람들은 카카오티 자동결재를 많이 이용한다.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남녀가 탄다. 목적지는 무실동 롯데시네마 근처의 상가다. 두 사람은 다른 친구 이야기를 잠시하다 입을 다물고 각자 휴대폰을 본다. "손님.. 제가 오늘 모셨던 이상한 손님 이야기를 해도 될까요?" 말로 풀어내지 않으면 속에서 병이 날 것 같다. 피부가 고운 남자 손님이 허리를 곧추 세운다. "40대 중반의 여자 손님이 개를 안고 타셨는데.." 얘기를 시작한다. "결국 요금이 비싸다고 시비를 하며 내리지 않아서 애 먹었습니다. "요금이 얼마 나왔는데요? "7,800원입니다. 이 시간에 차가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렸거든요." "그 정도.. 진상 1 진상 1 2024018 "온다콜" 80m 역시 가까운 콜은 온다가 최고다. 출발지에 도착하니 후덕한 인상의 아주머니가 개를 안고 타도 되냐고 하신다. "반려견은 상자 안에 넣고 타셔야 하지만, 짖거나 움직이지 않게 해 주셔야 합니다." 반려견은 상자에 넣고타야 한다. 기사와 승객 모두의 안전에 위해가 되는 돌발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. 바닥에 내려놓지 않고, 하차할 때까지 안고 있으면 타도 된다고 했다. 강아지를 안고 40대 아주머니가 탄다. 그런데..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이 중학생같다. 흘낏보니 그래도 돌발행동은 안할 것 같다. "손님 출발하겠습니다." "A도로 부승원으로 가주세요." 부승원은 B도로에 구원주역로 가는 길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.. 왜 A도로라고 하지? ".. 이전 1 ···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